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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선박 억류, 국가안보실 대응책 긴밀 협의”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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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원 기자

승인 : 2021. 01. 05.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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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하는 문재인 대통령
문재인 대통령이 5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이란 혁명수비대의 한국국적 선박 억류와 관련해 “국가안보실이 유관 부처와 대응책을 긴밀히 협의하라”고 지시했다.

문 대통령은 전날 사건 발생 직후 서훈 국가안보실장으로부터 상황을 보고받고 이같이 지시했다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5일 서면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강 대변인은 “정부는 이번 우리 선박 억류 사태를 매우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며 “어제 오후 4시 56분부터 외교부, 해양수산부, 국방부 등이 참석하는 긴급 관계부처 화상회의를 열었다”고 전했다.

또 강 대변인은 “정부는 오늘도 오전 9시부터 국가위기관리센터에서 안보실을 중심으로 관계부처 및 국정원까지 참석하는 상황점검회의를 통해 범정부적으로 상황을 공유하고 조율된 대책을 강구했다”고 설명했다.

강 대변인은 “오늘 오후 3시에는 서주석 안보실 1차장 주재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실무조정회의를 개최하는 등 상시적 대응체제를 가동하고 있다”며 “이번 사태에 대한 정부의 구체적 대응은 외교부로 창구를 일원화해 설명하겠다”고 밝혔다.
이장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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