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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트하우스 시즌2’ 언제 방송되나? 이지아 쌍둥이설 확산 “귀걸이가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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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뉴스부

승인 : 2021. 01. 06. 22:53

/SBS
'펜트하우스 시즌1'이 이지아의 죽음이라는 충격 전개로 시청자들을 혼란에 빠뜨린 가운데 이를 두고 갖은 추측이 쏟아지면서 '펜트하우스 시즌2'를 향한 기대감이 치솟고 있다.

5일 방송된 SBS '펜트하우스' 21회(마지막회)는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시청률 28.8%(2부), 수도권 시청률 30.5%(2부), 순간 최고 시청률 31.1%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마지막회에서는 심수련(이지아 분)과 오윤희(유진 분)가 끝내 비극적인 최후를 맞이하고 가진 자들의 잔혹한 이중적 민낯을 드러냈던 천서진(김소연 분), 주단태(엄기준 분)가 펜트하우스를 차지하는 '악의 승리'로 끝을 맺는 반전이 담겼다. 

주단태는 심수련을 처리하기 위해 오윤희를 이용하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양집사에게 심수련에게 전화를 걸어 아이들이 위험하다 하고 펜트하우스로 불러들이라고 지시했다. 양집사의 전화를 받은 심수련은 한달음에 펜트하스로 달려왔다. 주단태는 심수련이 서재 문을 열고 들어선 순간 칼로 찔렀다.

주단태는 "복수의 끝이 죽음이라니 네가 그토록 그리워하던 네 딸 곁으로 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때 오윤희가 펜트하우스에 도착했고, 주단태는 심수련에게 "잘가"라고 웃으며 인사했다. 오윤희는 칼에 찔려 피로 물든 심수련을 발견했고, 심수련에게 꽂힌 칼을 뺀 뒤 눈물을 흘렸다.

이를 목격한 양집사가 경찰에 신고했고, 오윤희는 현장에서 체포됐다.

경찰은 오윤희의 집에서 오윤희의 얼굴이 합성된 주단태의 가족사진을 발견했다. 주단태는 경찰에게 거짓말을 하며 오윤희를 범인으로 몰았다. 하지만 오윤희의 집을 조작한 건 천서진(김소연 분)이었다.

방송 직후 시청자들은 여러 추측을 낳으며 '펜트하우스 시즌2'를 기다리고 있다. 이 가운데 일부 시청자들은 심수련이 서재로 뛰어갈 때 귀걸이를 착용하고 있었지만 주단태의 손에 죽음을 맞이한 순간에는 귀걸이가 사라졌었다며 '심수련 쌍둥이 설'이 확실하다고 입을 모았다. 

이들은 눈에 띄는 큰 귀걸이가 없어진 것을 제작진이 몰랐을 리 없다며 '펜트하우스 시즌2'에서 이지아가 1인 2역을 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 심수련의 쌍둥이가 나타나 제대로 된 복수를 시작한다는 이야기도 나왔다. 반전의 반전을 거듭했던 김순옥 작가의 드라마 전개를 비추어봤을 때 심수련이 어깨가 드러나는 오프숄더 드레스를 입고 등장, 나비문신을 보여줄 것이라고 예측했다.

한편 SBS '펜트하우스'는 100층 펜트하우스의 범접불가 '퀸' VS 모든 것을 집어삼키는 욕망의 '프리마돈나' VS 상류사회 입성을 향해 질주하는 '여자' 채워질 수 없는 일그러진 욕망으로 집값 1번지, 교육 1번지에서 벌이는 부동산과 교육 전쟁을 담은 드라마로 이날 방송을 끝으로 시즌1을 종영했다. 시즌2는 오는 2월 첫 방송되며 금토 극으로 변경된다.
온라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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