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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옥동 신한은행장 “전통적 금융 고집 NO…디지털 리터러시 갖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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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국 기자

승인 : 2021. 01. 06.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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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임원·본부장 워크숍 개최
'고객중심·미래금융의 기준, 일류로의 도약' 전략 목표 수립
(사진1)신한은행, 1분기 임원 본부장 워크숍 실시
지난 5일 서울 중구 소재 본점에서 스마트화상방식으로 진행된 1분기 임원·본부장 워크숍에서 신한은행 진옥동 은행장이 발언하고 있다. /제공=신한은행
진옥동 신한은행장은 “전통적인 금융만을 고집해선 안 되고, 유연한 전략으로 새로운 기회를 모색해 나가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진옥동 행장은 지난 5일 서울 중구 본점에서 은행 임원과 본부장을 대상으로 진행한 워크숍에서 “현재의 상황은 규모의 경제를 지나 고객의 니즈가 수시로 변화는 속도의 경제 시대이고, 끊임없이 변하는 시장을 상대하려면 발 빠른 변신이 필요하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번 워크숍은 ‘일류(一流) 도약을 위한 신한의 킹핀(King Pin)은 무엇인가’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화상회의 방식으로 진행됐다. 또 지난 4일 열린 신한금융그룹 경영포럼에서 제시된 핵심 아젠다를 구체화하고, 이를 은행 사업계획에 반영해 실질적으로 확장하는 방안에 대한 토론도 이어졌다.

진 행장은 고객중심을 추구하기 위해 지난해 도입한 ‘같이성장평가’와 그 동안 강조해왔던 ‘과정의 정당성’, ‘신의성실’을 다시 한 번 언급하며 2021년도의 전략목표인 ‘고객중심! 미래 금융의 기준, 一流로의 도약’을 설명했다. 그는 “올해는 고객중심 가치를 위한 추진력을 높여 진정한 변화를 이루고자 한다”며 “소통을 통한 빠른 의사결정과 각 사업 영역 간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며 리더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디지털 리터러시’ 관련 동영상을 소개하기도 했다. “디지털데이터·위기관리·민첩한 변화·조직소통·집단창조력·3차원 협상력 등 디지털 리터러시를 갖추지 못하면 도태되어 갈 수 밖에 없다”며 “미래 역량 준비는 생존의 문제이며 여기 있는 리더들이 변화의 판을 만들고 옳은 방향을 제시해달라”고 주문했다. 디지털 리터러시는 디지털 기기를 활용해 원하는 작업을 실행하고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지식과 능력을 의미한다.

진 행장은 이어 미래금융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변화에 대해서도 ‘고객을 위한 것인가’, ‘미래를 위한 것인가’라는 두 가지 질문에 자신있게 대답할 수 있다면 실패도 혁신의 과정으로 인정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진 행장은 신한은행의 미래형 혁신점포인 서소문 지점 ‘디지택트 브랜치’를 찾아 직접 화상상담을 체험하고, 고객들의 반응도 확인했다.
조은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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