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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아동학대 공공성 강화..아동보호팀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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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명수 기자

승인 : 2021. 01. 10.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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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청
안양시는 아동학대 예방과 보호를 위해 아동보호팀을 신설해 오는 7월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제공=안양시
경기 안양시가 아동학대 예방 공공성을 확대하고자 아동보호팀을 신설해 7월부터 운영한다.

10일 안양시에 따르면 ‘아동보호팀’은 아동학대 예방과 보호를 위한 전담공무원 8명으로 구성된다. 기존 사회복지공무원과 신규 임용자로 충원할 예정이다. 이들은 아동학대 발생에 따른 현장 조사와 판정, 피해 아동 안전 조치, 보호 대상 아동 총괄 관리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특히 긴급한 보호가 필요한 아동이 있는 경우 ‘선 보호 후 행정처리’ 원칙에 따라 보호하고,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원 가정 보호’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운용한다.

시는 전담부서를 신설해 운용할 경우 아동학대 조사 및 관리업무에 공공성을 강화할 수 있고 보호 대상 아동에 대한 보다 체계적이고 적극적 관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현재 안양시는 아동학대와 관련한 업무를 안양시아동보호전문기관에 위탁 운영하고 있다. 13명의 전문가가 근무하며 아동학대 예방 교육, 피해 아동 가정에 대한 사례관리 등 업무를 수행한다.

최대호 시장은 “최근 한 아동이 양부모로부터 학대받아 죽음에 이른 것에 참담함을 금치 못한다”며 “안양에서만큼은 절대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안양시에 신고된 아동학대 접수 건수는 총 330여 건으로 이 중 200여 건은 아동학대 사례로 조사됐다.

엄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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