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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한강변 ‘LG축구장’ 시민운동장으로 4월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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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서 기자

승인 : 2021. 01. 12.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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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 시민운동장 조성 부지 위치도
구리시 ‘구리(LG구장) 예정지./제공=구리시
경기 구리시는 LG프로축구 선수들이 사용하던 아천동 한강변 천연잔디 구장을 시민운동장으로 조성해 4월 개방한다고 1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최근 LG스포츠측과 일부 내용 변경계약을 체결하고 이달말까지 토지대금 전액을 일시불 납부하기로 했다. 당초 계획보다 1년 앞당겼다.

이 부지는 2만7000㎡ 규모의 천연잔디 구장 1면으로, LG스포츠 소유다.

시는 지난해 1월 LG스포츠측과 토지매매 관련 협의를 진행하고 최종적으로 3년 분납 무이자 공시지가로 사유지를 매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하지만 조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이달 말 2차 중도금과 잔금을 모두 납부하는 것으로 계약을 변경했다.

또 LG스포츠 측이 경계 펜스와 측량비를 부담하고 주 진입로를 일정 기간 함께 이용하는 내용을 계약에 추가로 반영했다.

시 관계자는 “프로축구 선수들이 사용하던 천연잔디 공간을 구리시민 누구나 마음껏 운동할 수 있는 장소로 제공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관내 학교의 체육관 건립(11곳 학교)으로 학교 운동장 사용이 제한 됨에 따라 시민운동장 조기 조성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에서 생활 체육 인프라 확충(운동장 조성)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구성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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