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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12일 재계약 대상 선수들과 2021시즌 연봉 계약을 마쳤다고 밝혔다. kt는 KBO에 연봉 조정 신청을 한 투수 주권을 제외한 재계약 대상자 53명과 계약을 마무리했다.
이 가운데 소형준은 신인 연봉 2700만원에서 419% 오른 1억4000만원에 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역대 국내 고졸 2년차 선수 최고 연봉이다. 소형준은 팀 선배 강백호(kt)가 2019년 기록했던 고졸 2년차 연봉 신기록(1억2000만원)을 경신했다.
프로 2년차 최고 연봉은 지난해 하재훈(SK 와이번스)이 1억5000만원으로 최고액을 기록했다. 그러나 하재훈은 해외 유턴파로, ‘고졸 신인’으로 범위를 좁히면 소형준은 이정후와 강백호를 넘어 2년차 연봉 새 역사를 썼다.
야수 중에서는 배정대가 192%로 최고 인상률을 기록하며 억대 연봉자(1억4000만원)로 올라섰다. 외야수 조용호(1억3000만원) 역시 데뷔 후 처음으로 억대 연봉자에 합류했다.
강백호는 2억1000만원에서 3억1000만원으로 48% 올랐고, 장성우는 2억100만원에 사인했다. 마무리 김재윤은 1억7000만원에 계약했다. 부상 등으로 부진한 시즌을 보낸 이대은은 1억원에서 5000만원으로 삭감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