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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그바 골’ 맨유, 퍼거슨 시대 이후 첫 리그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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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환혁 기자

승인 : 2021. 01. 13.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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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BL-ENG-PR-BURNLEY-MAN UTD <YONHAP NO-1528> (AFP)
폴 포그바 /AFP연합
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번리를 잡고 리그 단독 선두로 나섰다. 맨유가 1위에 오른 것은 알렉스 퍼거슨 시대 이후 8년 만이다.

맨유는 13일(한국시간) 영국 번리의 터프무어에서 열린 번리와 2020-2021 EPL 1라운드 순연 경기에서 폴 포그바의 결승 골에 힘입어 1-0으로 이겼다. 리버풀(승점 33)에 이어 리그 2위를 달리던 맨유는 이날 승리로 승점 36을 쌓아 선두를 차지했다. 맨유는 최근 3연승을 포함해 11경기 무패(9승 2무) 행진도 이어갔다.

맨유가 1위에 오른 것은 과거 알렉스 퍼거슨 감독 시절 이후 처음이다. 통계 전문 사이트 옵타에 따르면 정규리그 17경기를 치른 상태에서 맨유가 선두를 달리는 건 2012-2013시즌 이후 약 8년 만이다.

전반을 0-0으로 마친 맨유는 폴 포그바가 후반 26분 마커스 래시퍼드의 크로스를 페널티 지역 정면에서 오른발 발리슛을 때려 번리의 골망을 흔들었다.

한편 리그 최하위 셰필드 유나이티드는 18경기 만에 정규리그 첫 승리를 올렸다. 리그 개막 이후 17경기 무승을 달리던 셰필드는 18라운드 홈 경기에서 10명이 뛴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1-0으로 꺾었다. 1승 2무 15패를 거둔 셰필드는 최하위(승점 5)를 지켰다.
지환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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