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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스포츠 온라인 매체 디애슬레틱은 17일(한국시간) 토론토가 일본인 투수 다나카를 영입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디애슬레틱 케이틀린 맥그레스 기자는 ‘토론토가 다나카를 영입할 가능성이 있나’라는 한 팬의 질문에 “MLB 자유계약선수(FA) 시장은 2등급 FA 선수들의 계약 움직임이 구체적으로 드러나지 않고 있다”며 “투수 최대어 트레버 바우어의 행선지가 결정되면 어느 정도 움직임이 나올 것 같다”고 내다봤다.
이어 “다나카는 토론토에 어울리는 투수”라며 “네이트 피어슨의 활약 여부에 따라 류현진의 뒤를 이은 2선발, 3선발 투수로 활약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매체는 “다나카는 내구성이 뛰어난 투수지만, 나이가 적지 않다”며 “DJ 러메이휴와 계약한 양키스는 이제 선발진 전력 강화에 집중할 예정인데, 다나카 역시 원소속팀 양키스와 계약할 가능성이 커 보인다”고 예상했다.
디애슬레틱은 토론토가 다나카 외에도 다양한 FA를 체크하고 있고, 이달 중으로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번 스토브리그는 구단들의 재정 악화와 불확실성 때문에 많은 구단이 지갑을 열지 않고 있지만, 토론토는 투자 의지가 있는 몇 안 되는 팀”이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