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급고 125조9031억원
"디지털·데이터 기반 사업 혁신 통해 미래수익 기반 다져나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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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카드는 29일 지난해 당기순이익으로 398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2019년과 비교해 15.9% 증가한 수치다.
총 취급고는 125조9031억원으로 전년 대비 1.9% 증가했다. 이중 카드사업 취급고가 1년 전보다 1.8% 늘어난 124조8402억원이었다. 신용판매는 106조4887억원, 카드론 등 금융부문은 17조3349억원, 선불·체크카드는 1조166억원이었다. 할부리스사업 취급고는 1조629억원 규모였다.
삼성카드 측은 카드사업 취급고가 증가한 요인에 대해 온라인 쇼핑을 비롯한 언택트 소비의 증가와 자동차, 가전 구입 등이 늘어났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당기순이익이 16% 가까이 늘어난 것과 관련해서는 고비용 저효율 마케팅 축소와 수익성 중심의 사업 재편 등 지속적으로 내실 경영에 집중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코로나 영향으로 여행, 레저 업종에서의 부가서비스 비용 등이 줄면서 판매관리비가 감소하고, 차입금리 하락으로 금융비용도 감소했다”라고 말했다.
삼성카드는 올해 디지털과 데이터를 중심으로 성장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올해도 코로나 사태로 인한 경기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으로, 자산건전성 악화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비하면서 디지털 및 데이터 기반 사업의 혁신을 통해 미래 수익기반을 다지는데 주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삼성카드의 30일 이상 연체율은 1.0% 수준으로,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