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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헬로비전, M&A 후 실적 회복 기다릴 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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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선 기자

승인 : 2021. 02. 03.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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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3일 LG헬로비전에 대해 실적 부진이 이어지고 있지만 M&A 이후의 시너지 등으로 이를 극복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시장수익률(Market Perform)으로 제시하고, 목표주가는 5900원을 유지했다.

김희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동사의 지난해 4분기 매출은 2700억원, 영업이익 79억원으로 컨센서스에 부합했다”며 “다만 코로나 영향으로 인수 자회사에 대한 영업권 손상을 인식하면서 당기순손실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4분기 방송과 인터넷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소폭 반등했지만 연간 역성장은 이어졌다”며 “알뜰폰도 분기 및 연간 매출 역성장이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M&A 시너지 효과가 아직 발생하지 않았다는 평가다. 김 연구원은 “지난해부터 LG유플러스 자회사로 편입됐지만 아직 큰 효과가 없는 것으로 판단된다”며 “향후 LG헬로비전이 보유한 네트워크를 LG유플러스가 공동으로 활용해 IPTV와 CATV가 합쳐진 가입자 기반으로 홈쇼핑 수수료 협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또 “유료방송 가입자 모짐 경쟁도 완화되면서 이에 따른 이익 개선도 가능하다”며 “M&A가 진행되는 과정에서 영업 공백이 발생해 실적이 부진했지만, 오는 2022년에는 시너지 발생으로 영업이익이 회복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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