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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네트워크의 존 헤이먼 기자는 4일(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벤치 보강을 위해 마윈 곤살레스, 브래드 밀러, 추신수와 접촉했다”고 밝혔다. 헤이먼 기자는 필라델피아가 접촉한 선수가 3명 외에도 더 있을 것이라고 했다.
추신수는 지난 시즌을 끝으로 텍사스 레인저스와 맺은 7년 1억3000만달러 계약이 모두 끝나면서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이다. 추신수는 새 팀을 찾고 있는데, 계약 규모 보다는 가을야구 도전 가능성을 더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스토브리그 개장 이후 추신수에게 접촉한 구단이 수면 위로 드러난 건 필라델피아가 처음이다. 더 흥미로운 사실은 내셔널리그팀인 필리스가 최근 지명타자 출전 빈도가 높았던 추신수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것이다, 2020년 한시적으로 내셔널리그에 지명타자 제도를 도입한 메이저리그는 2021시즌 이 제도 유지 여부를 논의했지만 선수노조의 반대로 인해 내셔널리그 지명타자 도입이 사실상 무산됐다.
필라데피아는 좌익수에 앤드류 맥커친, 우익수에 브라이스 하퍼를 보유하고 있으며 애덤 해셀리와 로먼 퀸이 중견수 자리를 나눠맡았다. 추신수는 좌익수와 우익수 백업으로 나서거나 왼손 대타 카드가 될 수 있다. 만약 내셔널리그 지명타자 제도가 유지된다면 기회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