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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 DFB포칼 16강전 45분 활약…기점 역할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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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환혁 기자

승인 : 2021. 02. 04.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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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rmany Soccer Champions League <YONHAP NO-1140> (AP)
황희찬 /AP연합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라이프치히의 황희찬(25)이 독일축구협회(DFB) 포칼 16강전에서 후반 교체 출전해 45분간 활약했다.

황희찬은 4일(한국시간) 독일 라이프치히의 레드불 아레나에서 열린 보훔(2부리그)과 2020-2021 DFB 포칼 16강전에서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 투입돼 경기가 끝날 때까지 뛰었다. 황희찬은 공격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으나 전방에서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다. 후반 21분에는 전방 압박을 통해 따내며 팀의 세 번째 골의 기점 역할을 하기도 했다. 라이프치히는 4-0으로 완승하며 8강에 진출했다.

2-0으로 앞서던 후반 시작과 함께 벤치에서 대기하던 황희찬이 그라운드를 밟았다. 황희찬은 투입 1분 만에 페널티 지역 오른쪽으로 침투하며 상대 수비수와 앞으로 나온 골키퍼를 제쳐내고 빈 골대를 향해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옆 그물을 때렸다.

아쉬움을 삼킨 황희찬은 그라운드를 누비며 두 번째 기회를 노렸고, 후반 21분 강한 압박으로 상대의 공을 가로채는 데 성공했다. 이 공을 이어받은 다니 올모가 유수프 폴센에게 패스, 페널티 지역 중앙에 있던 폴센이 마무리하면서 라이프치히가 승기를 굳혔다. 폴센은 후반 30분 앙헬리뇨의 프리킥을 헤딩 슛으로 연결해 멀티 골을 작성하면서 팀의 완승에 마침표를 찍었다.
지환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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