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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예진-현빈 커플 中 버전? 유역비-후거 결혼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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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순도 베이징 특파원

승인 : 2021. 02. 08.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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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역비는 송승헌 전 여친, 후거측은 강한 부인
중국은 인구 기준으로 단순히 산술적 계산을 해도 한국보다는 연예인이 30배 정도는 많아야 한다. 그 정도는 아니나 실제로도 엄청나게 많기는 하다. 그렇다면 ‘사랑의 불시착’이 인연이 돼 결혼을 앞두게 된 손예진과 현빈 같은 커플이 없다면 이상하다고 할 수 있다. 없을 경우 한국과 비교되는 일이라면 무어라도 절대 져서는 안 되는 중국인들이 자존심이 상할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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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이페이와 후거. 결혼설이 파다하다./제공=중궈칭녠바오.
다행히도 있는 것 같다. 중궈칭녠바오(中國靑年報)를 비롯한 중국 언론의 8일 보도에 따르면 주인공은 바로 한때 한류 스타 송승헌의 여친이기도 했던 류이페이(劉亦菲·34)와 후거(胡歌·39)가 아닌가 보인다. 이미 지난해 상반기에 결혼 신고를 했다는 소문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파다하다. 당연히 올해 내에 결혼식을 올릴 것이라는 풍문 역시 사실처럼 퍼져나가고 있다.

둘의 결혼설이 퍼지고 있는 것은 크게 이상하다고 하기는 어렵다. 이유는 많다. 무엇보다 영화와 드라마 공연을 통해 서로를 잘 알고 있는 둘이 상대에 대한 호감이 없을 수가 없다는 사실을 꼽을 수 있다. 실제로 진지하게 사귀었다는 설도 거론해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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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이페이-후거의 결혼설이 소문이라는 사실을 주장하는 익명 누리꾼의 위챗 계정./제공=익명의 독자.
문제는 후거 측이 둘의 결혼설을 강하게 부인하고 있다는 사실이 아닐까 보인다. 전혀 사실이 아닐 뿐 아니라 앞으로도 불가능하다고 못 박는 것이 괜한 소리는 아닌 것 같기도 하다. 하지만 세상 일은 아무도 모른다. 더구나 둘은 어쨌거나 법적으로는 솔로로 결혼한다고 해서 누가 뭐라고 할 수도 없다. 아무래도 둘 중 한쪽이 싱글을 탈출하지 않는 한 소문은 앞으로도 진실처럼 계속 퍼져나갈 수밖에 없을 것 같다.
홍순도 베이징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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