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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말 은행 연체율 0.28% 기록…전달 대비 0.07%p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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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국 기자

승인 : 2021. 02. 09.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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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연체채권 정리 확대 영향
국내은행의 지난해 12월 말 연체율이 1달 전보다 개선됐다. 보통 분기말이나 연말 각 은행이 연체채권 정리 규모를 확대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 때문에 연체율이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

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 기준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1개월 이상 원리금 연체 기준)은 0.28%를 기록했다. 이는 전달보다 0.07%포인트, 전년 동기보다는 0.09%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12월 중 새로 발생한 신규 연체액이 8000억원에 그친 반면 연체채권 정리규모는 전달보다 1조1000억원 증가한 2조1000억원 수준이었기 때문이다.

기업대출, 가계대출 모두 연체율이 낮아졌다. 기업대출 연체율은 0.34%로 전달보다 0.08%포인트 하락했다. 대기업대출은 같은 기간 0.01%포인트 하락한 0.27% 기록했다. 중소기업과 개인사업자대출은 각각 0.14%포인트와 0.06%포인트 개선된 0.48%와 0.21%를 나타냈다.

가계대출 연체율은 0.20%로, 0.04%포인트 하락했다. 이중 주택담보대출은 0.02%포인트 개선된 0.20%를 나타냈다.
조은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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