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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관은 16일 두산 구단을 통해 “(계약이)생각보다 오래 걸렸다. 홀가분한 마음이다”라며 “몸 상태를 빨리 끌어 올리는 게 목표다. 캠프에 늦게 합류하는 만큼 더 집중해 시즌 준비를 하겠다”고 말했다.
유희관은 30대 중반에 첫 FA 자격을 얻었다. 대졸 출신에 2013년에야 붙박이 1군 투수가 됐다. 30대 중반의 ‘나이’로 인해 FA 계약이 순조롭지 않았다. .
2009년 두산에 입단한 유희관은 지난해까지 266경기에 출전해 97승 62패 1세이브 4홀드 평균자책점 4.44를 기록했다.
유희관은 2013년부터 2020년까지 정규시즌에서 8년 연속 두 자릿수 승리를 거뒀다. 이는 이강철 kt 위즈 감독과 정민철 한화 이글스 단장, 장원준(두산)에 이어 KBO리그에서 단 4명만 달성한 기록이다. 같은 기간 동안 유희관(97승)보다 많은 승수를 챙긴 투수는 양현종(110승) 한 명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