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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와이번스 인수 23일 본계약 체결…새 팀명·유니폼 준비 속도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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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환혁 기자

승인 : 2021. 02. 22.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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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SK 와이번스 구단 지분 100%를 가진 SK텔레콤과 신세계그룹 이마트가 23일 야구단 지분 인수 본계약을 체결한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21일 관련 내용을 소개하면서 “보도자료와 공시로 계약 체결 내용을 알릴 계획”이라고 전했다.

계약이 체결되면 구단 재창단 작업이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신세계 관계자는 “현재 팀명과 유니폼 디자인, CI(Corporate Identity)를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세계 측은 새 팀명으로 ‘SSG’를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명 뒤에 붙는 ‘와이번스’라는 팀명은 재활용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현재 제주도에서 훈련 중인 선수단은 당분간 SK 유니폼을 입고 스프링캠프를 완주할 예정이다. 류선규 SK 단장은 “회계 과정이 마무리되는 다음 달 5일까지 SK 유니폼을 입고 훈련한다”며 “서귀포 훈련은 5일 마무리하는데, 이후엔 임시 유니폼을 입고 연습 경기를 치를 예정”이라고 밝혔다.

SK는 지난 시즌 이벤트용으로 입었던 ‘인천 유니폼’을 임시 유니폼으로 착용하기로 했다. 영문으로 인천(INCHEON)이 상의에 새겨져 있는 흰색 유니폼이다. SK 앰블럼은 신세계 이마트 엠블렘으로 교체한다.

류선규 SK 단장은 “새로운 팀명과 정식 유니폼이 제작될 때까지 해당 유니폼을 입게 될 것”이라며 “혹시 시범경기까지 정식 유니폼을 제작하지 못하면 임시 유니폼을 입고 시범경기에 임할 수도 있다”고 전했다.
지환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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