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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내달 4일 추경안 국회 제출…소상공인 등 피해 계층 집중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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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기자

승인 : 2021. 02. 24. 09:30

홍남기 관계장관회의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장관회의(녹실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 제공=기재부
아시아투데이 이지훈 기자(세종) = 정부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피해 계층을 집중적으로 지원하는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을 다음달 4일 국회에 제출하겠다고 밝혔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관계장관회의(녹실회의)’에서 “추경안은 다음달 2일 국무회의에 상정·의결 후 4일 국회에 제출토록 하는 등 추경편성 작업을 속도감 있게 진행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방역 장기화에 따른 소상공인·자영업자 등 피해 계층 집중 지원 △고용 충격에 대응한 일자리 대책 △백신 확보와 접종을 비롯한 방역 추가 예산 등 추경안에 담을 3개 영역 사업비를 검토했다.

아울러 추경안과 별도로 행정부가 자체적으로 시행할 수 있는 기정예산의 연결 사업 활용 패키지도 함께 검토하고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홍 부총리를 비롯해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이호승 청와대 경제수석이 참석했다.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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