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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발자국은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해 발자국 모양에 발을 맞춰 안전하게 신호를 대기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넛지(nudge)’ 방식의 표식이다.
넛지는 ‘옆구리를 슬쩍 찌른다’는 뜻으로 강요하지 않고 유연한 개입을 통해 올바른 선택을 유도하는 방법을 의미한다.
시는 어린이 보행교통량이 많은 횡단보도에 노란발자국을 설치함으로써 보행교통사고 예방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노란발자국은 어린이보호구역 뿐만 아니라 어린이 보행교통량이 많은 주요 학원가에도 설치해 교통안전 사각지대를 줄였다.
시는 지난해 어린이 교통안전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어린이보호구역시설 개선, 무인교통단속장비 설치 등 사업에 23억6000만원을 투입해 어린이 교통안전시설을 대폭 강화했다.
이로써 어린이보호구역 72곳(121개 시설)의 어린이교통사고는 경상 3건만 발생해 전년 대비 25% 감소했다. 전체 어린이 교통사고 또한 전년 64건 대비 42%가 감소한 37건으로 나타났다.
이상옥 시 교통정책과장은 “노란발자국 설치로 어린이 횡단보도 교통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올해도 안전시설을 대폭 확충하고 교통문화 개선을 통해 교통안전 사각지대가 없는 안전한 세종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