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은 보유한 중국 자회사 CJ 로킨 지분 73.10%를 7338억원에 사모펀드 파운틴베스트 파트너스에 전량 매각하겠다고 공시했다. 처분 절차는 오는 8월 말까지 마무리될 예정이다.
매각대금을 통해 계산한 CJ로킨 매각 가치는 1조원 규모로 추정된다. 정연승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양도세 등의 세금을 제하고 CJ대한통운이 확보 가능한 유동성은 3500억원 수준”이라며 “초기 투자(2015년) 과정에서 로킨의 기업가치는 5000억원 수준이었음을 감안하면, 기업가치가 2배 증가한 셈”이라고 분석했다.
자회사 매각을 통해 확보한 유동성은 차입금 상환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에 사용될 전망이다. 정 연구원은 “매각대금이 전량 차입금 상환에 사용될 경우, 연간 145억원 규모의 금융비용 절감 가능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