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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봄 아웃도어 더 뜬다”…이마트·신세계 관련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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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소연 기자

승인 : 2021. 03. 07.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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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리 워터저그 구매사진_이마트 성수점
이마트 성수점에서 한 소비자가 캠핑 용품을 살펴보고 있다. /제공=이마트
최근 몇 년간 인기를 지속해오던 캠핑 등 아웃도어 활동은 코로나19를 계기로 폭발적인 성장을 이뤘다. 유통업계는 이같은 현상이 올해도 이어질 것으로 보고 봄맞이 캠핑용품 행사를 진행한다.

7일 이마트에 따르면 올해 1~2월 캠핑용품 매출은 지난해 대비 53.6%, 아웃도어 키친용품은 72.6%를 기록했다.

이에 이마트는 평년보다 한달 반 빨리 캠핑용품 행사를 진행한다. 통상 메인 캠핑 시즌은 4~9월로 4월 중순 경부터 특설매장을 전개하지만, 올해는 3월 초부터 본격 행사에 돌입한다.

먼저 북미 아웃도어 브랜드 ‘스탠리’의 대표 상품 워터저그와 아이스박스를 직수입해 전년보다 2.5배 늘린 11만2000여 개 물량을 준비했다.

기존 캠핑용품의 어두운 색상에서 벗어나 이마트 단독 기획으로 밝은 색상 계열의 폴라블루·피치휩·샌드베이지 색상을 판매한다.

18일부터는 이마트 성수점을 비롯한 10개 점포에서 ‘스탠리 시즌 팝업스토어’를 순차적으로 열고 스탠리 시즌상품, 텀블러 등 약 70종의 상품을 한자리에 모아 선보인다.

신세계백화점도 지난달 기준 아웃도어 관련 매출이 지난해 동기 대비 43.5%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레깅스 등 애슬레저 장르는 같은 기간 70.2%를 기록했다.

백화점 측은 겨울 내내 닥친 한파와 ‘집콕’에 지친 사람들이 야외로 나오고 있는 현상으로 분석했다. 실외에서 거리두기를 실천할 수 있는 등산·캠핑·산책 등을 즐기는 인구도 늘었다.

이에 신세계백화점은 8일부터 14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최대 70% 할인하는 ‘밀레 브랜드위크’를 진행한다.

최문열 신세계백화점 패션담당 상무는 “젊은 등산객이 늘어나면서 아웃도어 매출도 활기를 띠고 있다”며 “캠핑이나 러닝 등 야외 활동을 즐기는 연령대가 다양해진만큼 젊은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마케팅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안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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