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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는 기존 인공지능(머신러닝), 블록체인 기술뿐만 아니라 드론 기술을 활용한 기술 개발까지 모집 기술 분야를 확대해 적극 지원한다.
서울혁신챌린지는 총 10개월 동안 진행된다. 참가팀은 5~6월 아이디어 교류와 협력을 촉진하는 행사인 ‘네트워킹 데이’를 통해 전문 멘토단, 다른 참가자들과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발전시킬 수 있도록 새롭게 팀을 꾸리게 된다.
7월 예선에서는 28개팀을 뽑아 시제품 개발비를 위해 팀당 2000만원을 지원하고 12월 결선에서는 최종 13개팀을 선정한다.
결선을 통과한 팀에는 최대 2억원의 연구개발(R&D) 비용을 지원하고 글로벌 선도기업과 함께 기술 고도화를 지원하고 해외진출 기회를 마련하는 등 지속적인 성장관리를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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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글로벌 최대 ERP 소프트웨어 기업인 SAP, 네이버, LG CNS 등 글로벌 기업들이 서울혁신챌린지의 기술후원사로 참여하고 있다.
서울혁신챌린지 참가를 희망하는 서울시민, 예비창업자, 대학, 중소기업(외국인 포함)은 SBA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오는 5월 2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김의승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혁신적인 기술과 아이디어를 보유한 스타트업들이 데스밸리를 넘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사업기획, 기술상용화, 시장진출로 이어지는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지원해나갈 것”이라며 “결선 탈락 팀에도 재도전 기회를 제공하여 이들의 도전이 경쟁력을 갖춘 혁신기술로 다듬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