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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경전선 폐선구간 활용 ‘동서통합 남도순례 경관숲’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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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현범 기자

승인 : 2021. 03. 16.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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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시목 고로쇠나무와 하동 군목 은행나무 활용
벚나무·산수유·목련·단풍·동백 등 30여 종 다양한 수목 식재
폐철도 남도순례 경관숲
전남 광양시 광양읍 전남도립미술관 옆 경전선 폐철도부지를 이용해 ‘동서통합 남도순례 경관숲’이 조성됐다. /제공=광양시
전남 광양시가 22일 문을 열 전남도립미술관 인근 경전선 폐선 부지에 ‘동서통합 남도순례 경관숲’을 조성했다.

16일 광양시에 따르면 이번 도시숲은 전라도와 경상도를 연결하던 경전선(1968년 개통) 폐선부지를 활용한 사업이다. 동서화합의 상징성이 높은 이곳에 전남도립미술관, 광양예술창고, 광양스마트도서관 등 문화예술공간과 새로운 관광자원으로서 가치성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

벚나무·산수유·목련·단풍·동백 등 30여 종의 다양한 수목을 식재했다.

시는 2016년부터 작년까지 국비를 포함한 약 2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철도로 인해 단절됐던 광양읍권 녹지축을 연차적으로 복원하고 있다.

올해 40억원을 추가 투입해 유당공원과 운전면허시험장 주변 폐선부지에 생활밀착형 숲을 조성한다.

김재복 녹지과장은 “이번에 조성한 도시숲은 도립미술관과 광양예술창고, 광양스마트도서관 등 문화예술공간과 함께 새로운 관광 명소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나현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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