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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총리 “AZ 백신 접종 중단할 이유 없다…국제기구 검증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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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원 기자

승인 : 2021. 03. 19.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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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불안 고려 "명확한 입장 마련" 지시
제3차 고위당정협의회
정세균 국무총리가 19일 오전 국회 더불어민주당 당대표회의실에서 열린 제3차 고위당정협의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 정재훈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는 19일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에 대해 “정부는 국제기구의 검증결과와 현재까지 확인된 이상반응 사례 등을 감안할 때, 지금 국내에서 진행 중인 백신 접종을 중단할 이유가 없다고 판단한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안전성과 관련해 명확한 입장을 정리할 것을 질병관리청에 지시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인 정 총리는 이날 유럽 국가에서 논란이 된 AZ 백신 안전성과 관련해 이같은 내용의 긴급지시문을 질병청과 식약처에 보냈다고 총리실이 밝혔다.

정 총리는 앞서 세계보건기구(WHO)와 유럽의약품청(EMA)이 ‘AZ 백신 접종과 혈전 발생은 관련이 없다’는 요지의 전문가위원회 등 논의 결과를 각각 발표한 점을 언급했다.

다만 정 총리는 “계속해서 AZ 백신 접종을 확대해 나가야 하는 상황을 고려할 때, 국민들께서 AZ 백신의 안전성에 대해 조금이라도 의문을 갖거나 불안감을 느껴서는 안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정 총리는 “예방접종전문위원회를 신속히 소집해 최근 WHO·EMA 등의 평가 자료와 국내 이상반응 사례를 전문가들과 함께 충분히 검토하고 명확하게 입장을 정리하라”고 질병청에 지시했다.

정 총리는 또 식약처에 “AZ 백신의 혈전 유발 가능성에 대해 전문적이고 과학적인 평가를 수행하고, 그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하라”고 주문했다.
이장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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