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안동시청 웅부관 소통실에서 권영세 안동시장과 김명준 한국전자통신연구원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열었다.
이어 한국로봇융합연구원(KIRO) 농업로봇실증센터(송천동) 내에 마련된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안동연구실로 자리를 옮겨 개소식을 개최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 지역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ICT융합 핵심기술개발 및 기술지원,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통한 지역특화 신규과제 발굴 및 기획, 지역현안 해결과 신성장 동력 기술확보를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는 박사급 연구원 2명을 ‘스마트 ICT융합 안동연구실’에 파견해 지역내 중소기업의 ICT융합 기술 개발을 지원한다.
또 지역 대학(원)생들을 인턴십으로 활용해 지역의 인재들이 국가 출연 연구소에서 연구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전문 인재를 육성하게 된다.
권영세 시장은 “지역 혁신성장을 위한 ETRI와의 업무협약은 4차혁명시대 디지털 변화에 대응하고 상대적으로 기술력이 취약한 지역 기업들이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의 기술지원과 인재 양성을 통해 경쟁력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