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안산시민 84%, 영흥도 쓰레기 매립지 건설 ‘반대’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10322010013977

글자크기

닫기

엄명수 기자

승인 : 2021. 03. 22. 13:48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시민 정책투표 실시 결과
103.안산시민 84%“영흥도 쓰레기 매립지 반대”
안산시가 온라인 설문 웹사이트를 통해 영흥도 쓰레기 매립지 건설에 대한 정책투표를 실시한 결과 시민 84%가 반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공=안산시
경기 안산시민 84%가 영흥도 쓰레기 매립지 건설을 반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안산시는 온라인 설문 웹사이트 ‘생생소통방’을 통해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시민 정책투표를 실시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22일 밝혔다.

시민 257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한 이번 설문에서 인천시의 영흥도 쓰레기 매립지 건설에 반대한 응답자는 216명(84.0%)이며, 찬성은 31명(12.1%), 잘 모르겠다는 의견은 10명(3.9%)으로 집계됐다.

반대의 가장 큰 이유는 쓰레기 매립지 건설에 따른 침출수로 인한 대부도 일대 해양오염 및 자연환경 훼손, 소각쓰레기 분진으로 인한 미세먼지 및 대기오염 발생, 사전협의 없는 인천시의 일방적인 행정에 따른 자치권 침해, 폐기물 수송차량으로 인한 대부도 도로 파손 및 교통정체 가중, 혐오시설 입지로 인한 관광사업 피해 순이다.

또 향후 대응방법에 대한 의견은 안산시가 시흥시, 옹진군 등과 함께 매립지 계획이 철회될 때까지 공동 대응해야 한다는 의견이 201명(78.2%)으로 대다수였으며, 인천시가 대부도 주민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조건으로 수용할 수 있다는 의견은 36명(14.0%)으로 나타났다.

윤화섭 시장은 “영흥도 쓰레기 매립지 건설은 안산시뿐만 아니라 인근 시·군에 악영향을 미치는 중대한 사안임에도 인천시가 독단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안산시민들의 뜻에 따라 천혜의 자연 대부도가 훼손되지 않도록 철저히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엄명수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

Advertise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