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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공단은 22일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한국사회투자와 함께 ‘건이강이 스케일업(Scale-Up)’<포스터>에 참여할 기업을 다음달 19일까지 한 달간 모집한다고 밝혔다.
‘건이강이 스케일업’은 바이오, 의료기기, 헬스케어, 돌봄·요양서비스, IT 등 보건·복지 분야의 소셜벤처, 사회적기업, 비영리단체 등 사회적 경제조직을 대상으로 경영진단, 컨설팅, 판로개척 지원, 투자연계 등 성장을 지원하는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다.
1차(서류심사), 2차(대면심사) 전형에서 선발된 기업은 기업별 혁신 성과에 따라 6개 우수기업에는 한 곳당 500만원씩 총 3000만원을, 이 중 최종 선발된 기업 2곳에는 각 5000만원씩 총 1억원의 성장지원금이 지급된다.
아울러 16주간 기업별 1:1 진단을 통해 ‘기업가치 고도화 컨설팅’ ‘자기설계 전문분야 멘토링’ ‘IR 멘토링’ ‘국내외 판로개척 지원’, ‘홍보 및 마케팅 지원’ 등 각 기업별 맞춤형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이와 함께 건보공다는 최대 30인의 투자자와 전문 평가사를 대상으로 테이블미팅 형식의 ‘딜 쉐어 라이브’를 통해 투자 유치를 연계하고, 사업 종료 이후에도 후속 투자유치 및 홍보를 지원하는 등 사후관리까지 지원한다. 사업 참여는 설립 7년 이하의 보건·복지 분야 사회적경제조직이라면 모두 가능하다.
김용익 공단 이사장은 “우수 사회적경제조직이 전문 컨설팅을 통해 공단과 함께 동반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인만큼 많은 기업들이 참여하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보건·복지 분야 생태계를 만들고, 사회적경제조직의 성장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