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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 하반기 업황 고려시 주가 하락 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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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선 기자

승인 : 2021. 03. 24.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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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24일 삼성전기에 대해 현 주가 하락세가 과도한 수준이라 저가 매수 기회로 삼을 것을 권고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9만원을 유지했다.

이규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중화권 업체들의 스마트폰 출하량 증가세와 우호적인 환율 영향으로 동사 1분기 실적을 컨센서스를 상회할 전망”이라며 “하반기까지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수급 불균형이 지속돼 추가적인 실적 상향 가능성이 높음에도 불구하고 주가가 조정돼 매수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평가했다.

이어 “동사 1분기 영업이익은 컨센서스를 약 7.4% 상회하는 3212억원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글로벌 스마트폰 출하량이 견조하고 원 달러 환율도 우호적이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양호한 업황을 고려하면 주가하락은 과도하다는 분석이다. 이 연구원은 “동사 밸류에이션은 최근 주가 하락으로 역사적 PER 밴드 중간값까지 내려온 사황”이라며 “MLCC 가격이 인상되는 업황 호조세에는 PER이 20배를 넘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최근 주가 하락이 과도하다”고 진단했다.

또 “중화권 업체들의 출하량 확대와 아이폰 13 시리즈 판매가 본격화되는 하반기에 수급 불균형이 가장 심화될 것으로 예상돼 본격적 가격 인상 전 매수를 권고한다”고 덧붙였다.
이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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