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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여수공장, 임직원 ‘십시일반’ 모금액 4천만원 장애인단체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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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현범 기자

승인 : 2021. 03. 24.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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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각/언어 장애 특성상 의사소통 어려워 외부후원 줄어
장애인 단체 성금 전달식
GS칼텍스가 23일 여수시청에서 청각·언어 장애인을 위한 성금 4000만원을 기탁했다. 왼쪽부터 GS칼텍스 이두희 생산본부장, 여수시 권오봉 시장, (사)전남농아인협회 김호준 여수시지회장 /제공=GS칼텍스 여수공장
GS칼텍스 여수공장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장애인단체에 4000만원을 기탁했다.

GS칼텍스는 23일 여수시청에서 권오봉 여수시장, (사)전남농아인협회 김호준 여수시지회장, GS칼텍스 이두희 생산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내 청각·언어 장애인들을 위한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전달된 성금은 GS칼텍스 여수공장 임직원들이 십시일반 모금한 금액이다. GS칼텍스는 청각·언어 장애 특성상 의사소통이 어려워 여타 사회복지단체 대비 외부 후원 사례가 거의 없다는 소식을 접하고 성금 쾌척을 결정했다.

김호준 (사)전남동아인협회 여수시지회장은 “코로나19가 지속되는 가운데 여수지역 내 2800여명의 청각·언어장애인들이 소통에 불편함이 있어 이중, 삼중고를 겪고 있다”며 “팬데믹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여수시지회는 이 지원금으로 청각·언어 장애인을 위한 차량구입 및 미디어실 구축 사업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두희 GS칼텍스 생산본부장은 “코로나19로 모두 어려운 상황이지만 더 많은 관심과 사랑이 필요한 청각·언어 장애인들에게 GS칼텍스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의 성금이 유용한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GS칼텍스는 코로나19 상황에 대응하여 작년부터 시각장애인을 위한 봉사활동으로 점자교구를 제작해 시각장애인단체에 기증하고 있다. 지역 내 장애인 고용 촉진을 위해 장애인 10여명을 사내 복지시설 서비스에 고용해 꿈과 희망을 갖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현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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