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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는 이날 “홈이라고 생각해서 그런지, 이 구장에 오니 마음이 편하다. 다른 편의시설을 빼고 야구장만 보면 내가 가 본 구장 중 SSG랜더스필드가 가장 좋다”고 했다.
지난달 25일 인천국제공항에 입국한 뒤, 곧바로 경남 창원으로 이동해 자가 격리를 했던 추신수는 팀 일정에 따라 부산, 울산, 대구, 창원 등 지역을 돌았다.
추신수는 “이틀 동안 인천 집에서 잤다. 편하고 좋았다”며 “(시범경기가 열리지 않은 24일) 미국에서 온 짐을 정리하며 시간을 보냈다. 아직 정리할 게 많다”고 했다.
앞선 3차례 시범경기에서 지명타자로 출전했던 추신수는 첫 홈경기에서는 2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추신수는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익숙한 자리가 우익수였다”며 “좌익수로는 최근 몇 년 전부터 뛰어서 아직은 ‘내 옷이 아닌 느낌’을 받곤 한다”고 했다. 추신수는 메이저리그에서 우익수로 947경기 좌익수로 207경기를 소화했다.
추신수는 “오늘 인천구장 좌익수 자리에서 공을 잡아봤다. 최근까지 날아오는 공을 볼 때 시야가 흔들리곤 했는데 오늘은 훨씬 나아졌다”며 “미국에 있을 때보다 더 빨리 몸을 만드는 중이어서, 어려운 부분이 있었는데 점점 나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