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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는 28일(한국시간)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의 츠르베나 즈베즈다 경기장에서 열린 세르비아와의 2020 카타르월드컵 유럽 지역 예산 A조 2차전에서 2-2로 맞서던 후반 경기 종료 직전 ‘극장골’을 기록했지만 주심의 노골 선언으로 득점하지 못했다.
주장 호날두가 이끄는 포르투갈은 이날 경기에서 전반 11분과 전반 36분 디오고 조타(리버풀)이 득점하며 2-0으로 앞서 나갔다. 그러나 후반 연달아 두 골을 내어주며 2-2로 추격을 허용했다. 그러나 후반 종료 직전 극적인 기회를 얻었다. 호날두가 페널티 지역 오른쪽에서 시도한 오른발 슛을 상대 수비수가 골문 앞에서 걷어냈다. 방송 화면 상으로 공이 골라인을 넘어 득점이 인정되는 듯 했으나 주심이 ‘노골’을 선언했다. 월드컵 예선에서는 비디오 판독(VAR)이 시행되지 않아 주심의 결정이 번복되지 않았다.
호날두는 주심의 판정에 항의하다 결국 경고까지 받았다. 경기가 끝난 뒤에도 화를 삭이지 못한 채 주장 완장을 바닥에 던져 버렸다.
호날두의 골이 무산된 포르투갈은 카타르 월드컵 유럽 지역 예선에서 세르비아와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양 팀은 1승 1무(승점 4)로 동률을 이뤘으나, 다득점에서 앞선 세르비아(5득점)가 조1위에 올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