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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시민 부상’ 경전철 스크린도어 오작동 급정거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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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화표 기자

승인 : 2021. 03. 30.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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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도어
용인경전철 명지대역 승강장에 설치한 스크린도어 모습.
경기 용인시는 경전철 승강장 스크린도어 오작동에 따른 안전사고 우려에 대한 본지 보도(2월25일자)와 관련해 전문상황관리대응팀을 배치하는 등 문제해결에 나서 지난 18일부터는 급정거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시에 따르면 2월 18일부터 3월 18일까지의 총 스크린도어 오작동은 57건으로 급정차 4회로 인해 승객 6명이 부상을 당했다.

이에 시는 25일부터 장애 발생시 전문대응팀 2인1조 2개조 운영 비상대응하고 각 역사 기술요원(총15인)을 배치해 초동조치를 했다.

특히 시는 근본적인 문제해결을 위한 △제어장치 프로그램 수정보완 △센서류 감도 조정 등을 모색했다.

그 결과 전대에버랜드역 시험과 차량기지내 시험을 통해 18일부터 차량에 적용하고 있다. 시는 현재까지 급정차가 없으나 2주간 모니터링 실시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용객 안전을 위해 설치한 스크린도어 오작동으로 인해 부상을 입으신 분들께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며 “18일 이후 급정거 문제가 한 건도 없으나 안정화 될 때까지 긴급 대응팀을 가동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용인경전철에 총 56억8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18일 전 역사에 스크린도어를 설치했다. 당초 경전철 열차를 제작·공급했던 캐나다 봄바디어사가 제시한 설치비용은 약 250억원이었으나 시는 국내업체와 계약을 진행해 기술국산화와 동시에 195억원 가량의 예산을 절감했다.
홍화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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