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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시아의 아마존’이라고 불리는 쇼피는 누적 애플리케이션(앱) 다운로드 횟수가 지난해 기준 2억회 이상, 입점 셀러 약 1000만개 등을 기록하는 등 동남아 최대 온라인 쇼핑 플랫폼이다. 특히 구매자와 판매자가 실시간으로 대화하는 ‘쇼피 라이브 챗’으로 하루 평균 3000만개의 메시지가 오가며 라이브커머스 기능인 ‘쇼피 라이브’는 지난해 2분기 동안 3000만 시간이 재생됐다.
신세계면세점은 이날 오후 8시부터 ‘쇼피’에서 K브랜드들을 소개하고 판매하는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한다. 라이브커머스는 약 6주에 걸쳐 매주 수요일 2시간 동안 진행된다. 신세계면세점은 이번 방송을 통해 신세계면세점에 입점돼 있는 인기 국내 뷰티·패션 브랜드 20여 개를 선보인다.
라이브커머스에서는 동남아시아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5명의 유명 인플루언서가 소비자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판매한다. 대만 유명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페이스북 스타 ‘Atom’을 비롯해 재치 있는 입담으로 수십만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는 ‘Jeanette’ 등 아시아 최대 인플루언서 에이전시 거쉬클라우드와의 협업을 통해 섭외됐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동남아시아에서는 한류 인기가 폭발적인 가운데 인기 K브랜드들을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 라인업을 알차게 구성했다”며 “향후 해외 고객들의 쇼핑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판매 채널 확보에 꾸준히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