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 확산으로 오프라인 점포 222개 감소
4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민은행의 작년 직원 1인 평균 급여는 1억400만원이었다. 하나은행이 9700만원으로 2위였고, 신한은행(9600만원)과 우리은행(9500만원)이 그 뒤를 이었다.
직원들의 평균 근속 연수는 우리은행이 16년 6개월로 가장 길었고, KB국민은행(16년)과 신한은행(15년 4개월), 하나은행(15년) 순이었다.
직원 생산성 1위 은행은 1인당 2억5000만원(충당금 적립 전)의 이익을 거둔 하나은행이 차지했다. 신한은행과 국민은행이 2억원을 넘겼다. 반면 우리은행은 1억5300만원 수준으로 하나은행과 1억원 차이가 났다.
한편 코로나19 등으로 비대면 트렌드가 더욱 확대되면서 오프라인 영업점 통폐합 규모도 커졌다. 4대 은행에서만 222개 점포가 사라졌는데, 국민은행(79개)과 하나은행(73개)이 지난해 한 해 동안 70개 넘는 점포를 없앴다.
이 때문에 은행권 일자리도 줄었다. 하나은행과 국민은행의 임직원 규모가 1년 사이 각 673명과 389명 축소됐다. 우리은행과 신한은행도 각각 206명과 126명 줄었다.
반면 신규 채용은 크게 줄었다. 지난해 KB국민은행은 2019년(394명)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188명만 새로 뽑았다. 신한은행과 하나은행의 신규 채용 인원도 각 282명, 95명으로 2019년과 비교해 각각 43%, 75% 급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