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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복 광양시장 “부동산 논란 토지매각해 ‘어린보육재단·백운장학재단’ 전액 기부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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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현범 기자

승인 : 2021. 04. 05.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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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월 신구리토지, 퇴임후 농사 지을땅
주민약속사업 피해우려, 빠른시일내 매각 추진
정현복시장_인터뷰-04
정현복 전남 광양시장.
정현복 전남 광양시장이 부동산 특혜·이해충돌과 관련해 논란이 됐던 부인 소유의 땅을 매각해 사회에 환원하겠다고 5일 밝혔다.

정시장은 이날 ‘부동산 사회환원 관련 입장문’을 통해 “퇴임이후 농사를 지을 예정인 땅에 대한 특혜논란으로 주변 토지소유자들의 기대감을 저버릴 수 없고, 진상면과 진월면 주민들과의 약속된 사업이 물거품이 될 우려가 있다”며 매각의지를 표명했다.

정 시장은 해당토지의 매각을 최대한 빠른 시일내에 추진해 매각대금 전액을 어린이보육재단과 백운장학재단에 기부할 계획이다.

정 시장은 “그동안 저는 지역발전을 위해 1억7000여만원을 기부했고 현재도 계속 기부하고 있습니다. 평소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퇴임 이후에도 시 발전을 위한 기부에 동참할 확고한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논란이 됐던 진월면 신구리 토지는 정현복 시장이 퇴임 후 농사를 짓기위해 부인 명의로 2019년 8월 29일 토지 1167번지 1084㎡(328평), 1168번지 4774㎡(1440평), 1169번지 4013㎡(1213평) 등 3필지 총 9871㎡(2986평) 답을 평당 7만원 총 2억800만원을 주고 매입했다.

해당토지 인근을 통과하는 군도 6호선 개설공사는 시가 367억원 예산을 투입해 진상면 금이리 이천 마을에서 진월면 신구리 신기마을 구간에 길이 3.5㎞, 폭 8m 규모의 2차선 도로 개설을 위해 지난해 4월 실시설계용역을 착수해 내년 말까지 보상협의가 이뤄지고 공사로 정현복 시장 토지와 관련해 특혜시비가 일고 있다.

나현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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