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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주 감독 “9년만에 컴백, ‘서복’ 시나리오 작업 오래 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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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혜 기자

승인 : 2021. 04. 12. 17:30

서복
이용주 감독이 9년만에 새 작품으로 돌아온 소감을 밝혔다./제공=CJ 엔터테인먼트
이용주 감독이 9년만에 ‘서복’을 선보인 소감을 밝혔다.

영화 ‘서복’의 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12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공유·박보검·조우진·장영남·이용주 감독이 참석했다.

‘건축학 개론’ 이후 9년만의 새로운 작품을 선보인 이용주 감독은 “특별한 일 때문이 아니라 시나리오를 쓰면서 오래 걸렸다. 시나리오를 오래 쓴 것은 무리였다”고 전했다.

이어 “다음 작품은 빨리 써보려고 노력 중이다”면서 “9년 동안 ‘서복’만 쓴 걸 안 믿으시는 것 같다. ‘불신지옥’때 테마가 이어진 것 같다. ‘건축학개론’도 그렇고 두려움에 대한 이야기를 바라보는 저를 발견했다”고 덧붙였다.

‘서복’은 인류 최초의 복제인간 서복을 극비리에 옮기는 생애 마지막 임무를 맡게 된 정보국 요원 기헌(공유)이 서복(박보검)을 노리는 여러 세력의 추적 속에서 특별한 동행을 하며 예기치 못한 상황에 휘말리게 되는 이야기를 담았다. 오는 15일 극장과 인터넷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OTT) 티빙을 통해 공개된다.
이다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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