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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한국무역협회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의 1분기 수출입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대전은 3.2%, 세종은 13.4%, 충남은 13.0% 수출이 각각 증가했다.
지난해 하반기에 비해 호조세가 다소 약화됐지만 품목에서는 반도체 중국 수출이 늘면서 수출확대를 뒷받침했다.
지역별로 보면 대전은 수출 12억7956만 달러(전년 동기 대비 3.2% 증가), 수입 8억1249만 달러(8.5% 감소)로 무역수지는 4억6707만 달러 흑자를 냈다.
대표적으로 집적회로반도체(92.3%), 기타 정밀 화학제품(532.0%), 화장품(176.6%)이 수출을 견인한 반면, 펌프(-15.9%), 자동차부품(-12.2%), 인쇄용지(-37.9%)는 지난해의 부진을 이어갔다.
집적회로반도체는 2019년 2분기 이후 8분기 연속 90% 이상의 높은 수출증가세를 보여 대전의 수출을 이끌었다.
세종의 수출은 3억6241만 달러(13.4%), 수입은 3억2983만 달러(8.4%)로 무역수지는 3258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품목별로는 인쇄회로(51.5%), 기타 정밀 화학원료(140.1%), 합성수지(53.4%)가 수출회복을 주도한 반면, 평판디스플레이(-22.2%), 자동차부품(-73.5%)은 부진을 면치 못했다.
국가별로는 중국(40.0%)과 대만(85.7%), 일본(68.4%), 프랑스(113.4%)로의 수출이 크게 증가한 반면 미국의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감소(-55.8%)했다.
충남 수출은 220억5277만 달러(13.0%), 수입 77억4015만 달러(-9.4%), 무역수지는 143억1262만 달러 흑자를 냈다.
수출은 2분기 연속 10%대로 확대됐고 수입은 9분기 연속 감소세가 지속됐다. 집적회로반도체(8.8%), 평판디스플레이(19.9%), 전산기록매체(10.4%) 등 주요 IT품목이 모두 증가한 가운데 지난해 부진했던 석유 및 화학제품과 자동차부품(84.2%)이 증가세로 전환된 것이 눈에 띄었다.
국가별로는 베트남(-0.2%)이 소폭 감소된 것을 제외하고 주요 시장에서 수출이 확대됐다. 특히 중국은 집적회로반도체(33.3%)와 경유(221.3%)가 크게 늘었으며 대만으로 수출 역시 집적회로반도체가 두 배 이상 증가해 전년 동기 대비 82.1% 증가했다.
김용태 무역협회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장은 “반도체 수출호조가 견조하게 지속되는 가운데 그동안 부진했던 석유·화학제품과 자동차부품에서 회복의 기미가 보인 것은 긍정적”이라며 “코로나19 침체로부터 가장 먼저 회복하는 중국 경기가 지역 수출 구조에 반영됐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