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의자 10명 중 7명이 10대
 | jv12052012 | 0 | | 일명 ‘딥페이크’ 기술을 이용해 유명인 또는 지인의 얼굴과 성 영상물을 정교하게 합성한 뒤 퍼뜨리는 유형의 디지털 성범죄가 최근 기승을 부리고 있다./게티이미지뱅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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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을 활용한 일명 ‘딥페이크’ 기술로 유명 연예인 또는 지인의 얼굴을 합성한 성 영상물을 제작·유포한 다수 피의자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지난해 12월부터 지난달까지 5개월간 불법 합성물을 제작·유포 행위를 집중적으로 수사해 94명을 검거하고 그중 10명을 구속했다고 2일 밝혔다.
국수본에 따르면 검거된 피의자 중 10대가 65명(69.1%)으로 가장 많았고 뒤이어 20대 17명(18.1%), 50대 8명(8.5%), 30대 3명(3.2%) 순이었다.
확인된 피해자 114명 중 여성이 109명(95.6%)이며 피해자 연령대는 10대 66명(57.9%), 20대 46명(40.3%), 30대 이상 2명(1.8%)이다.
 | clip20210502170310 | 0 | | 연령대별 피의자 검거 현황/자료=경찰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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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현재도 103건을 내사·수사하고 있다. 경찰은 올해 10월까지 불법 합성물을 포함한 사이버 성폭력 불법유통을 집중적으로 단속한다.
경찰청 관계자는 “불법 합성물 제작·유포는 중대한 범죄로 호기심으로라도 위법행위를 하지 않도록 주의 바란다”며 “불법 합성물을 발견하거나 직접 피해를 본 경우 적극적으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 박준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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