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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현은 5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뉴욕 메츠와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김광현은 올 시즌 3경기에 등판해 1승 평균자책점 3.29를 기록 중이다. 특히 지난달 30일 필라델피아 필리스전에선 비록 승리를 챙기진 못했지만 5이닝 1실점으로 잘 막아 기대를 높였다.
김광현은 시범경기에서 한 차례 메츠를 상대했다. 지난 3월 4일 메츠와 시범경기에서 두 차례 마운드에 올라가 ⅔이닝 4피안타 2볼넷 4실점(3자책점)으로 부진했다. 그러나 당시 김광현의 몸 상태는 좋지 않았고 전력투구도 하지 않았다. 공식경기에선 MLB 데뷔 후 처음으로 메츠를 상대한다. 올 시즌 메츠의 타선은 심각한 부진을 겪고 있다. 1일 기준 내셔널리그 팀 홈런(15개), 팀 안타(152개), 팀 타점(59점), 팀 도루(3개) 순위에서 메이저리그 최하위다. 지난달 28일부터 5월 1일까지 3경기에선 총 2득점에 그쳤다. 김광현의 승리를 기대할 수 있는 이유다.
다만 상대 선발투수가 만만치 않다. 김광현이 상대할 메츠의 선발투수는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현역 최고 투수 중 한 명인 제이컵 디그롬이다. 디그롬은 2018년과 2019년 연속으로 사이영상을 수상한 현역 최고의 우완투수다. 올시즌 5경기에 등판해 35이닝 동안 탈삼진 59개, 피안타율 0.136, 평균자책점 0.51의 성적을 기록 중이다. 타석에서도 13타수 6안타 2타점 타율 0.462로 맹타를 휘두르고 있다.
김광현의 무볼넷 행진 여부도 이날 경기의 관전 포인트다. 김광현은 그는 지난달 18일 필라델피아전 1회 이후 12이닝 연속 무볼넷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올 시즌 9이닝당 볼넷은 0.66개에 불과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