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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국토청, 예산 서부내륙 11공구서 비산먼지 저감제 시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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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선 기자

승인 : 2021. 05. 06.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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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
성능 시연 중 일반살수 구간(왼쪽), 비산먼지 저감제 살수 구간(오른쪽)/사진제공=대전국토청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이 미세먼지 걱정 없는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한 도로건설 공사현장 비산먼지 줄이기에 발 벗고 나섰다.

대전국토관리청은 6일 충남 예산에 위치한 평택~부여~익산(서부내륙) 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 11공구 현장에서 국책연구과제로 개발된 비산먼지 저감제시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현재 국내 미세먼지는 제조업이 77%, 도로 및 건설현장 67%에 달하고 있어 건설공사 현장의 미세먼지 및 비산먼지 저감 조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서부내륙 11공구는 동시다발적 사업 추진과 민가주택 및 과수농가 인접통과로 비산먼지 저감제기술시범적용 현장으로 선정됐다

이날 시연회에 사용된 비산먼지 저감제는 국토교통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산하의 도로미세먼지연구단 내 ㈜포스코건설이 도로공사 현장의 미세먼지 및 비산먼지 발생 감축을 목표로 개발했다.

개발된 저감제는 친환경 생분해수지를 기반으로 무기계 생분해수지를 국내 최초로 적용해 기존 폴리머계 수지기반 제품의 친환경성을 개선시켰다.

또, 토질, 수질 및 생태독성 평가 등에서 국제공인 성적(KTR)을 확보하고 비산먼지 저감 성능 측면에서 해외 선진기술을 초월하는 수준의 비산먼지 포집 능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시연회에 사용된 저감제는 포스코건설(주) 자체 평가에 의하면 비포장 구간에서는 50%∼1320%, 포장 구간에서는 50%∼450% 저감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대전국토청은 서부내륙 11공구의 비산먼지 저감 성능을 연말까지 모니터링한 후 효과 입증 시 2022년부터 평택~부여~익산(서부내륙) 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 1단계(10개 공구) 전 현장에 적용할 계획이다.

손우준 대전국토청장은 “비산먼지 저감제 시범적용을 통해 국가개발기술의 선제적 도입과 함께 연관 산·학·연의 시너지를 이끌어내고 정부와 민간의 동반성장이 가능해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금강환경청과도 공조 협업해 건설현장 민원 해결 및 친환경적인 고속도로건설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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