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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글로벌, 나무랄 데 없는 실적…목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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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영 기자

승인 : 2021. 05. 12.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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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12일 코오롱글로벌에 대해 1분기 호실적을 거둔 데다, 건축과 자동차 부문의 탄탄한 실적 성장을 바탕으로 향후 주가 상승 여력이 풍부하다고 진단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 목표주가는 종전 2만8000원에서 3만3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김현욱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코오롱글로벌의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1% 증가한 1조1000억원, 영업이이익은 52% 늘어난 468억원을 기록했다”며 “이는 상대적으로 수익성이 낮은 유통부문 실적이 예상보다 컸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모든 사업부가 전년 대비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며 “2019년 분양 대형 현장들에서 공정률이 높아지면서 건설 부문 매출이 23% 개선됐고 유통 부문도 BMW 신차를 중심으로 50% 가까이 판매가 증가하며 매출이 43%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상사 부문은 철강과 고수익 제품 중심의 운영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며 “오토케어서비스도 볼보와 아우디 판매 호조로 두 배 가까운 매출 증가와 흑자전환을 기록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긍정적인 부분은 실적 개선 이유 중 일회성이 없다는 것”이라며 “최근 주택 성수기를 맞은 데다 자동차 판매가 증가하는 2분기에도 시적 개선이 이어질 전망”이라고 예측했다.

김 연구원은 올해 양호한 분양과 수주 진행으로 건설부문의 큰 폭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1분기 수주 성과는 1조1000억원으로 건축부문에서 8000억원 이상을 수주했다”며 “2,3분기에 성남 수지 3000억원, 김포 양곡 2000억원 등대형 현장 수주가 있는 만큼 주택 수주 목표인 2조3000억원 달성을 무난히 이룰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주택과 자동차 판매 중심의 탄탄한 실적 성장에 따른 높은 자기자본이익률(ROE)을 고려해 목표가를 3만3000원으로 상향조정한다”고 덧붙였다.
장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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