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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호 안양 시장 등 경기·서울 8개 지자체장들은 지난 11일 안양천 명소화와 고도화의 효율적 처리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서울 구로구 안양천변 초화원에서 진행한 협약식에는 안양시를 비롯해 광명시, 군포시, 의왕시, 서울 구로구·금천구·영등포구·양천구 등 8개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했다.
안양천은 의왕시 왕곡동에서 서울 영등포구 한강 합수부 지점까지 32km에 이르는 하천으로 경기와 서울권 8개 지자체가 공유하고 있는 가운데 하천변 체육시설과 공원 등 각종 시설물이 중복돼 관리 및 유지가 효율적이지 않은 상황이다.
8개 지자체는 이 같은 문제점을 인식하고 안양천 명소 및 고도화에 8개 지자체가 상호 협력해 시민들에게 최적의 힐링명소로 제공하기로 약속했다.
협약에 따라 8개 지자체는 안양천 명소화·고도화 사업 기본계획 수립, 안양천 장미 및 벚꽃 100리길 조성사업 추진, 안양천 산책로, 둔치 등의 연계, 위해식물 제거사업 합동 추진, 연 1회 이상 실무합동회의 개최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최 시장은 “안양천은 1980년대 오염원의 대명사격이었지만 2001년부터 시작된 안양천살리기 사업을 통해 생태하천으로 복원됐다”며 “이번 협약으로 세계적으로도 힐링 명소가 될 수 있도록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