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군 첫 참여...미일프에 호주 참가, 해상훈련도 진행 중
수륙양용작전, 중국 견제 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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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육상자위대와 미국 해병대에 프랑스 육군이 처음으로 참가하는 합동훈련의 모습이 일본 남부 미야자키(宮崎)현과 가고시마(鹿兒島)현 일대의 연습장에서 언론에 공개됐다.
훈련은 미야자키현 에비노시와 가고시마현 유수이초(湧水町)에 걸친 자위대의 가리시마(霧島)연습장에서 이뤄졌고, 총 200명이 참가했다.
연습장을 낙도(외딴 섬)로 상정하고 육상자위대의 대형 운송 헬리콥터 CH-47 치누크로부터 프랑스 육군을 중심으로 한 부대가 낙하해 전개하는 훈련인 헬리본(heliborn) 작전이나 공항 터미널을 점거한 적을 소탕하는 것을 상정한 시가지 전투가 전개됐다. 이 훈련은 11~17일 3국이 진행하는 훈련의 일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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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두 훈련은 중국과의 오키나와(沖繩)현·센카쿠(尖閣·중국명 댜오위다오<釣魚島>)나 대만을 둘러싼 긴장 관계를 염두에 두고 수륙양용작전의 내용을 과시하면서 견제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해석했다.
NHK도 해양 진출 움직임을 강화하고 있는 중국을 염두에 두고 다국 간 협력을 보여주려는 목적이 있어 보인다고 전했다.
기자회견을 한 히라키 마사시(開雅史) 자위대 1등육좌(陸佐·대령)는 “3개국의 훈련 실시 성과는 크고 앞으로도 관련 모든 나라와의 협력 강화를 도모하고 싶다”고 말했다.
앙리 마르카이유 프랑스 육군 중령은 “프랑스도 태평양 내 일원이며 일본·미국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서로 이해해 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일본에서의 훈련을 계속해가고 싶다”고 말했다고 NHK는 전했다.
프랑스는 인도양 리유니온섬과 남태평양 폴리네시아 등 프랑스령이 있어 인도·태평양에 전략적 이해관계를 가지고 있다. 프랑스가 2018년 유럽 국가들 가운데 처음으로 독자적인 인도·태평양 전략을 수립한 것도 이 때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