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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2경기 연속 침묵…토트넘, 빌라에 져 유로파행 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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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환혁 기자

승인 : 2021. 05. 20.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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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CCER-ENGLAND-TOT-AVA/RE... < via REUTERS)
손흥민이 20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리미어리그 37라운드 애스턴 빌라와의 경기에서 패한 뒤 아쉬워하고 있다. /로이터연합
토트넘 손흥민(29)이 2경기 연속 침묵하며 팀을 패배에서 건져내지 못했다.

손흥민은 20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애스턴 빌라와 2020-2021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37라운드 홈 경기에서 선발 출전했지만, 팀의 1-2 패배를 지켜봤다.

손흥민은 이날 왼쪽 날개로 선발 출전해 풀타임 활약했지만 슈팅을 단 한 개도 기록하지 못했다. 앞서 리그 17호 골로 차범근 전 축구대표팀 감독의 한국 선수 단일 시즌 유럽리그 최다 골 기록과 타이를 이뤘지만, 지난 16일 울버햄튼전에 이어 내리 침묵해 리그 18호골 도전을 시즌 최종전으로 미루게 됐다.

토트넘은 전반 8분 스테번 베르흐베인이 자신의 올 시즌 마수걸이 득점을 뽑아내며 앞서갔다. 그러나 전반 20분 측면 수비수 세르히오 레길론이 자책골을 기록했고, 전반 39분엔 레길론이 역전 골의 빌미를 제공하며 팀 패배의 원흉이 됐다. 토트넘은 후반 공세를 더했지만 애스턴 빌라의 골문을 열지 못하고, 그대로 졌다.

리그 7위로 밀려난 토트넘은 승점 59를 유지, 같은 날 웨스트브로미치 앨비언에 3-1로 승리한 웨스트햄(승점 62)에 6위 자리를 내줬다. 레스터시티(5위·승점 66)와 최종전을 남기고 있지만, 사실상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진출도 어렵게 됐다.
지환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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