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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유통분야 가상 증강현실 서비스 실증지원’ 참여기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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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홍 기자

승인 : 2021. 05. 20. 11:16

6월 30일까지 ‘유통분야 VR AR 서비스 실증지원’ 참가 협의체 모집
융합 콘텐츠 서비스 실증을 위해 협의체당 1억7천만 원 이내 지원
유통분야+VRAR+서비스+실증지원+포스터
경기도가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기술의 산업융합을 위한 ‘유통분야 VR/AR 서비스 실증지원’ 사업에 참여할 협의체(컨소시엄)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역 VR AR 제작거점센터’ 사업의 하나로 유통분야의 가상 증강현실 서비스를 현장실증·사업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난해에는 가상현실 기반 가구 인테리어 서비스(아키드로우), 패션 모델을 활용한 가상 의상착용 서비스(에프앤에스홀딩스) 등 3가지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올해 지원대상은 가상 증강현실 기술 보유 기업(공급기업)과 기술 도입을 원하는 유통산업분야 기업(수요기업)으로 구성된 협의체(컨소시엄)로 총 6개팀을 선발해 기술 서비스를 개발·실증할 수 있는 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선발된 협의체에는 각 최대 1억7000만 원의 지원금이 지급된다. 또한 지원기간 동안 실증을 위한 컨설팅을 지원받으며 수원시 ‘경기 VR AR 제작거점센터’에 위치한 시설과 장비도 상시 이용과 대여가 가능하다.

특히 이번 사업은 네트워크가 부족하지만 잠재력 있는 도내 가상 증강현실 기업들이 유통기업과 협업할 수 있도록 협의체 구성을 희망하는 각 분야 기업을 대상으로 협업지원 프로그램도 6월중 진행할 예정이다. 개별기업은 사업공고 내 별도 신청페이지를 통해 협의체 구성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협의체를 구성해 경기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 내 사업공고를 확인 후 다음달 30일까지 지원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작성해 이메일 접수하면 된다.

임문영 도 미래성장정책관은 “획기적 변화를 위해 가상 증강현실 사업을 기존 게임·문화 분야에서 산업분야로 크게 확대한 만큼 가상 증강현실 기술이 유통산업분야에 실질적 디지털 전환을 가져오고 새로운 경제성장을 견인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유통기업과 가상 증강현실 기술보유 기업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주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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