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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카카오페이 소액후불결제 등 3건 혁신금융서비스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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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형 기자

승인 : 2021. 05. 26. 17:16

금융권 마이데이터 통합인증 서비스
블록체인 수익증권 거래 플랫폼도 추가
금융당국이 카카오페이의 소액후불결제 서비스와 금융권 마이데이터 통합인증 서비스, 블록체인 기반 수익증권 거래 플랫폼 구축 등을 신규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했다.

금융위원회는 26일 정례회의를 열고 혁신금융서비스 3건을 신규 지정해 일정 기간 규제 특례를 적용한다고 밝혔다.

카카오페이는 월 15만원 한도의 후불 결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버스나 지하철을 탈 때 사용할 수 있는 후불형 교통카드로, 선불 충전금이 부족할 경우 대안신용평가를 거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금융정보와 비금융정보(카카오페이 보유정보 등)를 결합한 대안신용평가시스템(ACSS)를 활용해 소비자의 후불결제 한도를 산정할 방침이다. 서비스는 올해 4분기 중 출시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금융이력 부족자도 후불결제를 이용할 수 있고, 모바일 형태의 후불교통 카드로 사용자의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금융위는 펀드블록글로벌, 4개 신탁회사의 ‘블록체인 기반 부동산 수익증권 거래 플랫폼’도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했다.

부동산관리처분신탁 수익증권을 전자등록 방식으로 발행한 후 블록체인의 분산원장 기술을 이용해 거래하는 서비스다.

금융위는 해당 플랫폼을 통해 일반 투자자에게 중·소형 상업용 부동산에 대한 간접투자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비스는 올 하반기 중 출시될 예정이다.

나이스평가정보, 코리아크레딧뷰로, SCI평가정보, 마이데이터 사업자 28개사가 요청한 금융분야 마이데이터 통합인증 서비스도 혁신금융으로 지정됐다.

이를 통해 신용정보주체는 인증 한번 만으로 금융사, 핀테크 기업 등 정보제공·이용자가 보유한 개인신용 정보를 마이데이터 사업자에게 전송하도록 요구할 수 있게 된다. 해당 통합인증 서비스는 오는 8월 출시될 계획이다.

이외에도 금융위는 기존에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했던 신한카드의 안면인식결제 서비스의 지정내용과 부가조건을 변경했다. 안면인식결제의 확산을 위한 실효적 테스트 차원에서 대형신용카드가맹점에서도 안면인식결제 단말기를 무상으로 제공·설치할 수 있게 됐다.

DGB대구은행의 안면인식기술을 활용한 비대면 실명확인 서비스도 지정내용이 변경됐다. 이 역시 안면인식기술 서비스가 확대되도록 접근매체 발급 시에도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금융위는 지속가능발전소의 인공지능 비재무 기반 중소기업 신용정보 제공 서비스 등 4건에 대해서는 혁신금융서비스 지정기간을 연장했다.
이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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