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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롯손해보험, 900억 규모 유상증자 결정…“재무구조 개선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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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혜 기자

승인 : 2021. 05. 26.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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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손해보험은 25일 이사회를 열고 자회사 캐롯손해보험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보통주 1672만8000주, 우선주 127만2000주로 900억원 규모로, 주주배정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화손보 측은 “운영자금 조달 목적”으로 “재무구조 개선에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청약일정은 6월11일로, 주당발행가액은 액면가액인 5000원을 적용했다. 주금 납입일은 6월18일이다.

실권주 발생시 기존 주주가 인수하는 것으로 이사회에서 결정했다.

한화손해보험이 2019년 5월 설립한 캐롯손해보험은 국내 1호 디지털 손보사다. 한화손해보험이 55.10%의 지분으로 대주주이며, SK텔레콤(21.36%), 현대자동차(3.74%), 알토스벤처스(9.90%), 스틱인베스트먼트(9.90%) 등이 주주로 참여하고 있다

캐롯손보는 지난해 2월 ‘쓴 만큼 내는 보험’을 표방한 ‘퍼마일 자동차보험’을 출시했고, 지난 9일 현재 계약 12만건을 넘겼다고 공개했다.

한편 캐롯손해보험은 올 1분기 124억2800만원 순손실을 기록했다.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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