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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리그 MVP였던 린드블럼, 밀워키서 방출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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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환혁 기자

승인 : 2021. 05. 27.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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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ewers Dodgers Spring Baseball <YONHAP NO-1543> (AP)
조시 린드블럼이 27일(한국시간) 미국프로야구 밀워키 브루워스에서 방출 대기 통보를 받았다. /AP연합
2019시즌 KBO리그 최우수선수(MVP)를 차지하고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로 역수출됐던 조시 린드블럼(34)이 밀워키 브루어스로부터 방출대기(DFA·designated for assignment) 통보를 받았다.

밀워키는 27일(한국시간) 왼손 투수 에릭 라워를 빅리그로 불러올리며 린드블럼을 40인 로스터에서 제외했다.

린드블럼은 일주일 동안 다른 메이저리그 구단의 영입 의사를 기다린다. 일주일 동안 영입을 제의하는 구단이 나타나지 않으면 밀워키 산하 마이너리그로 내려가거나, 자유계약선수(FA)로 풀린다.

린드블럼은 올 시즌 구원 투수로만 8경기에 등판해 16.2이닝 동안 23안타를 맞고 18실점을 기록,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9.72로 부진했다. 지난해엔 12경기(선발 10경기, 구원 등판 2경기)에 등판해 2승 4패 평균자책점 5.16에 그쳤고, 올해 선발진 진입에 실패했다.

린드블럼은 두산 베어스 소속이던 2019년 20승 3패 평균자책점 2.50으로 맹활약하며 정규 시즌 최우수선수(MVP)에 뽑혔다. 이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이듬해 밀워키와 3년 최대 912만5000달러에 계약했다.

한편 2005년부터 2007년까지 현대 유니콘스에서 뛰었던 LA 에인절스의 미키 캘러웨이(46) 투수코치는 성추문으로 해고됐다. 캘러웨이는 스포츠 미디어에 종사하는 여성 5명을 성희롱한 사실이 지난 2월 미국 디애슬레틱 보도로 드러나면서 직무가 정지됐었다.
지환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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