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사업개발 TF구성 '동력 확보'
신사업모델 발굴해 고용창출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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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축수산식품 수출, 수급 등 기존 aT 업무와 병행해 식량안보, 스마트팜 등 신산업 발굴에 전력하고 있어서다.
실제 5월 한 달간 김 사장의 주요 일정 대부분은 농업 미래 성장동력 현장에 집중됐다.
6일 aT에 따르면 우선 지난달 3일 전북 군산 새만금개발공사를 찾아 aT에서 추진하고 있는 식량콤비나트 조성 상황을 점검했다.
식량콤비나트는 김 사장이 취임 직후부터 최우선 과제로 선정, 심혈을 기울이는 사업 중 하나다.
김 사장은 “국가차원에서 식량확보·상시 비축 관리하는 ‘식량 전략 비축기지’를 조성해 식량의 안정적 공급기반을 마련하고 식량위기 상황에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비축기지를 이용한 제분·착유시설 등 식품 가공공장유치를 통해 식량콤비나트 구축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사장이 새만금개발공사를 방문한 것도 식량콤비나트 조성 지역으로 새만금 간척지가 최적지라는 판단 때문이다.
이 자리에서 강팔문 새만금개발공사 사장과 식품종합가공시설 설치를 위한 새만금 신항 배후단지 활용과 부지 선정 등 장기 개발 방향에 대해 협의하는 성과를 올렸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지난달 25일에는 양충모 새만금개발청장과 만나 식량콤비나트 구축과 관련 식량 전략비축기지 조성 및 사업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aT 본사 나주에서 새만금개발공사와 새만금개발청이 위치한 전북 군산까지 약 150㎞를 마다하지 않고 5월에만 두 차례 식량콤비나트 구축 달성을 위해 발벗고 나선 것이다.
주민참여 공유경제형 스마트팜 역시 김 사장이 공들이는 사업 중 하나다.
김 사장은 “농촌의 고령인구와 도시의 청장년 인구가 함께 상생하며 농촌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창출할 수 있는 ‘주민참여 공유경제형 스마트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 사장표(標) ‘주민참여 공유경제형 스마트팜’은 유관기관과의 협업으로 스마트팜 단지를 조성하는 대신 마을기업이 운영하고 농촌 고령층은 노동력 제공, 청장년층은 스마트팜을 운용하는 시스템이다.
일례로 농촌진흥청이 생산과 기술 지원, 농어촌공사는 기반조성 및 시공, 농정원은 컨설팅, aT는 유통·수출 지원 등 업무를 분장해 사업을 추진하는 방식이다.
스마트팜 운영으로 창출되는 수익 일부를 기본소득처럼 마을 전체 농가와 균등하게 배분하고, 농촌복지를 현실화해 살고 싶은 농촌을 만들어 나가겠다는 게 김 사장의 복안이다.
이를 위해 김 사장은 지난달 6일, 6월 2일·3일 3차례 관련 기관 및 현장을 직접 방문하며 ‘주민참여 공유경제형 스마트팜’ 전도사 역할을 마다하지 않고 있다.
우선 5월 6일 윤석진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과의 면담에서 ‘주민참여 공유경제형 스마트팜’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농산물의 빅데이터를 활용한 스마트화 사업에 상호 협력하는 데 의견을 모았다.
지난 2일 강원 평창 소재 서울대학교 그린바이오 과학기술연구원(GBST)을 방문해 에너지 절감형·친환경 농업기술 및 종자개발, 온실에 적합한 재배 포장 등 스마트농업을 활용해 추진하고 있는 연구 개발 분야에 대해 논의했다.
3일에는 강릉에 위치한 KIST 천연물연구소 스마트팜융합연구센터를 찾아 약용식물 및 기능성 식품 등 스마트팜 재배기술 연구에 대해 설명을 듣고 ‘주민참여 공유경제형 스마트팜’과 연계한 향후 정보 교류 및 사업 개발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김 사장은 “신규 일자리 창출 및 지방 인구 유입 등 기여할 수 있는 농촌의 신사업모델로 주민참여 공유경제형 스마트팜을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김 사장은 올해 4월 미래사업개발 T/F를 구성해 식량콤비나트와 주민참여 공유경제형 스마트팜 사업 추진에 매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