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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총리, 미국 상원의원 대표단과 만찬 “한국기업 지원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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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원 기자

승인 : 2021. 06. 06.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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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상원, 코로나19 이후 첫 외국 방문
사진 (1)
제공 = 국무총리실
김부겸 국무총리가 5일 한국을 방문한 미국 상원의원 대표단을 만나 한국 기업들의 미국 내 경영 활동 지원을 당부했다.

김 총리는 이날 서울 총리공관에서 크리스 쿤스(민주·델라웨어)·댄 설리번(공화·알래스카)·태미 덕워스(민주·일리노이) 등 미국 상원의원 대표단과 만찬을 갖고 양국 협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김 총리는 지난달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한·미 정상회담을 계기로 양국이 경제협력을 확대하기로 한 데 대해 포괄적·호혜적 한·미 관계 발전을 위한 미국 의회의 지원을 당부했다.

또 김 총리는 최근 미국에서 발생한 아시아 증오 범죄와 관련해 “양국 관계의 가교인 미국내 우리 국민의 안전과 보호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미국 상원 대표단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미국 상원이 초당적 대표단을 구성해 외국을 방문한 첫 번째 국가가 한국”이라며 “이번 방한을 통해 굳건한 한·미 동맹과 한·미 정상회담의 성과를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미국 상원 대표단은 또 코로나19 사태 초기 한국의 방역 물자 지원에 대해 깊은 감사를 전한 뒤 미국이 한국에 지원한 얀센 백신 101만명분에 대해 “오늘 도착한 미국 백신이 한국 국민에게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김 총리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최근 한·미정상회담은 바이든 정부 출범 이후 한·미 동맹과 안보 뿐 아니라 코로나19 대응, 백신 공급망 협력, 기후변화 협력 등 모든 면에서 양국 관계가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됐다”며 “이제 미국 상원의 주요 인사들께서 신뢰를 더욱 확고히 다지기 위해 한국 정부와 의회를 방문해주셨으니 정말 든든하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만찬 분위기에 대해 “시종일관 ‘beautiful, lovely’ 감탄사가 이어진 화기애애한 분위기의 훌륭한 만남이었다”며 “역시 사람은 직접 만나서 대화해야 일이 더 잘되는 법”이라고 전했다.
이장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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