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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주요 전방 시장 개선세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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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선 기자

승인 : 2021. 06. 08.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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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은 8일 현대제철에 대해 전방산업 개선세에 따라 실적도 좋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11.7% 상향한 6만7000원으로 조정했다.

문경원 메리츠증권 연구우너은 “2분기 악재에도 불구하고 시장 기대치 수준의 실적은 올릴 것”이라며 “유통 가격 상승 및 자동차 강판 가격 인상으로 판재류 스프레드가 개선되는 한편, 철스크랩 가격이 올랐음에도 봉형강 스프레드가 개선될 전망”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철스크랩 가격을 월별로 철근 가격에 반영할 수 있도록 가격 고시제 체계를 일부 조정했다”며 “건설 시장 호황에 따른 철근 유통 가격 상승 수혜가 실적 상승으로 이어질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또 “상반기 자동차 강판 가격 인상은 기대치에 못미쳤지만 그렇기에 오히려 하반기에 기대감이 남아있다고 해석할 수 있다”며 “현대기아차의 하반기 실적 개선을 감안하면 추가 인상이 가능하다는 점이 긍정적”이라고 판단했다.

특히 “일반적으로 하향 조정 구간에서는 동사의 높은 베타가 약점이지만, 지금은 내수 건설 시장 성장, 내부 구조조정으로 인한 자체적 수익성 개선이 전망된다”며 “이를 감안하면 경쟁사 대비 투자 매력이 있기 때문에, 업종 내 최선호주(톱 픽)로 제시한다”고 덧붙였다.
이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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